임박한 10일 서울 종로구헌법재판소

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10일 서울 종로구헌법재판소주변을 경찰 차벽(붉은 띠 표시)이 둘러싸고 있다.

경찰은 선고 당일 집회 과열과 폭력 사태를 우려해 중구와 종로구 일대를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설정하고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간다.

계엄 선포의 위헌성과 중대성에 초점을 맞춰 조만간 선고할 것으로 보입니다.

◀ 리포트 ▶헌법재판소정문 앞.

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헌재를 압박하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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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측 대리인들도 나왔습니다.

[이동찬/윤 대통령 대리인.

에 다다르진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
이번 주 선고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

만약 이번 주 금요일 선고를 한다면, 평의에 이어 결론.

국가 보안 시설인헌법재판소설계 도면까지 유출됐는데, 경찰이 그 유출 경로를 확인했습니다.

◀ 리포트 ▶ 서울중앙지법이.

판단 권한은 법원에 있기 때문에, 그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였습니다.

] 그러면서 구속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는 52년 전 이른바 유신헌법시절에 도입됐는데, 당시 함께 도입된 보석과 구속집행정지에 대한 즉시항고 제도가 이미헌재에서 위헌 결정을 받은 점을 고려.

이르면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된다.

【 앵커멘트 】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?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만을 남겨둔헌법재판소는 평의를 이어가고 있지만, 선고 일정은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.

윤 대통령 석방과 더불어 변론 재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

결정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면서,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그동안의 대통령 탄핵사건 가운데 가장 늦어지고 있습니다.

헌법재판소재판관들은 지난달 25일 11차 변론기일을 끝으로 변론을 종결한 뒤 거의 매일 재판관 평의를 이어가며 숙고를 거듭하는 것으로.

윤석열즉각퇴진·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.